"올 겨울 최저 기온." 요즘은 아침 뉴스를 여는 단골 멘트로 매년 강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하지만 바깥 날씨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공과금 고지서'이다. 생각보다 많이 나온 고지서에 당황한 사람들을 위해 겨울철 공과금 꽉 잡는 꿀팁 7가지를 소개합니다.

겨울철 공과금 잡는 꿀팁 5가지
겨울철 공과금 잡는 꿀팁 5가지

1. 외풍을 막는 단열상품 사용하기

집안의 모든 문이 닫혀 있더라도 어디선가 찬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느껴진다면 단열재를 사용해 보자. 바람을 꼼꼼히 막는 것은 실내 온도를 2~3 ºC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창문과 문틈에 문풍지를 사용하여 외부와의 틈에서 오는 바람을 차단한다. 틈새 바람을 차단하면 실내 온도가 높아져 난방 에너지를 10~20%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먼지와 소음을 차단하고 창문의 흔들림을 차단해 이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창문에 에어캡을 부착하면 난방비가 최대 20% 절감된다. 에어캡을 창문 안쪽에 부착해야 효과가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에어캡에 사용되는 단열필름은 한여름에는 실내 냉방에너지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에너지 손실을 조절해 연중 사용이 가능하다.

겨울철 공과금 잡는 꿀팁 5가지겨울철 공과금 잡는 꿀팁 5가지겨울철 공과금 잡는 꿀팁 5가지
겨울철 공과금 잡는 꿀팁 5가지

 

2. 겨울철 건강온도 20℃, 난방기구 대신 셀프난방!

실내 온도를 1도 낮추면 총 난방비가 약 7% 절감된다. 무엇보다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가 클 경우 감기, 독감 등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도가 권장된다.

20도가 서늘하다면 내복이나 양말, 목도리 등으로 셀프 난방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목도리는 2.5도, 양말은 0.6도, 속옷은 내복은 3도까지 체온 상승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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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공과금 잡는 꿀팁 5가지

3. 전기 난방 제품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확인 필수

겨울철 전력수요 중 전기난방 사용 비중이 약 25%에 이른다고 한다. 난방비를 우려해 전기히터를 켜는 것은 전기요금 폭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부분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으로 1~5등급으로 표시되어 있는지 이다.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에 비해 30~40%의 에너지를 절약한다.

여기서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은 등급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의 강도가 해마다 달라졌기 때문에 함께 표시되는 월 소비 전력량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즉, 2017년 3등급 제품에서 보여준 월 소비전력이 2016년 1등급 제품보다 낮으면 전기요금도 더 낮아진다는 얘기다.

지금 사용 중인 전기난방 제품의 전기요금이 궁금하다면 한국전력 홈페이지의 전기요금 계산기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전기요금 계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공단 효율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제품검색을 선택하고 회사명과 모델명을 입력하면 효율등급부터 매월 에너지비용까지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공과금 잡는 꿀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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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집에서 새는 공과금을 잡는 생활습관 기르기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습관이 공과금을 아끼는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기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 외에도 에너지관리공단과 에코마일리지가 언급한 겨울철 전기 절약 방식의 내용을 확인해 보자.

✔전기 흡혈귀, 대기 전력...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모두 뽑아놓자

TV, 셋톱박스, 컴퓨터와 같은 전자제품은 실제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사용 시간 외에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거나, ON/OFF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하여 대기 상태에서 전원을 끄면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전기 먹는 하마, 냉장고의 적정 온도 설정

겨울철 냉장고 적정 냉장온도는 1~2 ºC, 냉동온도는 -20 ºC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에코마일리지 측 설명이다. 냉장고 내부 온도를 1°C 증가시켜도 약 5%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저효율 조명(백열등)을 고효율 조명인 LED 조명으로 교체

백열등과 LED등의 소비전력 차이가 크다는 점. LED 조명은 백열전구에 비해 최대 90%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매일매일 사용하는 집안의 조명을 고효율 조명을 사용하여 전기 요금을 절약합시다.

 

냉장고는 벽과 거리를 두고 음식물은 60%를 넣는다

냉장고는 뒷면의 주변 온도에 따라 효율이 10% 이상 차이가 난다. 냉장고가 벽에 단단히 붙어 있을 경우 뒷면에서 10cm, 측면에서 30c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면 효율이 높아진다. 냉장고의 냉장실은 냉기 순환이 잘 되도록 60%만 채웁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 문을 너무 자주 열고 닫는 것을 잊지 말자.

세탁기 및 식기세척기는 모아서 사용하기

세탁기의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중요한 것은 세탁량보다는 사용 횟수다. 빨래를 한 번에 모아서 돌리는 것은 돈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기세척기도 물과 전기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크고, 식기세척기는 식기를 모아 사용하면 사용 횟수를 줄일 수 있어 공과금 절감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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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시 에코 마일리지로 공과금도 잡고 현금까지 받아 가세요

공과금을 절약하고 칭찬과 함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에코마일리지 시스템이다.
친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마일리지(mileage)'의 합성어인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을 절약할 때 절약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절약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는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방법과 가까운 구청 민원실이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 두 가지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가입월부터 6개월마다 기존 이용액 대비 5~15% 이상 절감할 경우 1만~5만 마일(1~5만 원)을 적립해 준다.

에코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마일리지로 기부, 현금으로 전환, 지방세 납부, 친환경 상품 구매, 카드 포인트 적립, 온누리 상품권 또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만약 여러분이 서울에 산다면, 공공요금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코마일을 받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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