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고, 세계 주요국의 주택용 가스 가격도 최대 2~4배 올랐다. 게다가 강력한 한파가 도래하면서 난방비가 급증하면서 생계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가 늘고 있다.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난방비 특별 지원 시행합니다.
전국의 모든 저소득 가구가 모두 대상인 것은 아니며, 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한정하는 곳이 많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난방비 특별지원사업 지역 및 내용
▶ 서울특별시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내용 지역별 총정리
지원대상 : 서울시 기초생활수급 약 30만 가구
지원금액 : 가구당 10만원씩 지급되며 별도 신청 없이 지원한다.
지원시기 : 1월말~2월 중
서울시는 지난 1월 26일자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긴급 추가 지원 공문을 내놓았습니다. 긴급 추가지원에는 총 346억 원이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가구 외에 시설이 크거나 운영비가 부족한 복지시설에도 특별난방비가 지원됩니다. 1,458개 경로당에도 난방비 특별교부금이 지원됩니다.
▶ 인천시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내용 지역별 총정리
지원대상 :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활·의료·주거·교육) 및 디딤돌 안정소득 수급자 (인천형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약 11만 4백여 가구
지원금액 : 추가 신청 없이 가구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지원시기 : 1월말~2월 중
지난 1월 27일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난방비 122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공고를 하였고, 정부가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와 별도로 시에서 기초생활수급가구에 현금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밖에 인천지역 복지시설에 대해서도 60만~100만원 범위에서 추가 지원이 됩니다.
▶ 경기도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내용 지역별 총정리
지원대상 : 경기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 64,528 가구, 기초생활수급 중증장애인 20,979 가구 등이다.
지원금액 : 대상자 계좌에 1월부터 2월까지 총 20만원의 난방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신청시기 : 1월말~2월 중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노숙인시설, 한파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난방비가 지원된다.
우선 기존에 월 5만원의 난방비를 지원받았던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가구와 중증장애인가구 6만 4528 가구에 대해 1월과 2월을 합산해서 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 대전시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내용 지역별 총정리
저소득 한부모 가정 4600여 가구에게 월동비 22만원 지급에 대한 내용이 확인되었고, 해당 내용은 지난해 11월 결정된 사항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는 최대 27만 9000원의 에너지 바우처가 지원되고, 도시가스 요금 일부를 장애인과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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