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속초 겨울여행
저는 해산물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겨울에 동해 쪽으로 여행을 많이 다닙니다.
이번엔 남편과 1박2일 코스로 속초를 다녀왔는데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는 코스보다는 여유 있게 돌아다니는 코스 위주로 추천드립니다.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곳은 카페 '청호동' 입니다.
가게 앞에 2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바로 앞에 바다뷰를 볼 수 있고, 속초아이도 볼 수 있습니다.
루프탑은 NO KIDS ZONE으로 운영됩니다. (다른 층은 YES KIDS ZONE)
루프탑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는 커피는 아주 맛이 좋습니다. 속초 마그네틱을 사고 싶었는데 청호동 카페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거리 구매를 위한 동명항 방문
속초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저는 주로 동명항에서 해산물을 구매하여 포장을 하거나 2층 식당에서 먹습니다.
식당에서 나오는 밑반찬들(스끼다시)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메인재료만 구매하여 저렴하게 가성비로 먹는 편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홍게만 구매하였는데, 홍게는 KG당 2.5만 원 정도에 구매하였고 홍게만 먹으면 두 명이서 부족할 수 있지만 홍게 라면에, 밥까지 비벼먹고 사이드로 튀김까지 먹으니 적당했습니다. 포장해서 숙소에 갖고 들어가 남편과 편하게 술 한잔 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엔 리조트 시설을 구경하고 노래방, 탁구장까지 이용했습니다.
해장으로 시작하는 둘째 날
속초에 오면 아침에 꼭 먹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해물뚝배기와 생선구이입니다.
생선구이는 밥 두 공기 뚝딱이고, 해물뚝배기는 국물이 정말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밑반찬으로 청어알과 김을 주시는데 밥과 함께 싸 먹으면 알이 톡톡 터지면서 살짝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동명항 근처 '알찬 생선구이'입니다.
이날 마침 속초 동명항에서 양미리 축제가 열려서 구경을 했습니다.
양미리를 4마리에 천 원 정도에 구매하면 즉석에서 구워주셨고, 안쪽 자리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품바공연과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마지막 코스로는 속초해변에 새로 생긴 대관람차 '속초아이'입니다.
속초 시내 및 동해바다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고 속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서울로 올라가는 차가 얼마나 많을지.. 걱정하며 대관람차를 마지막으로 속초 여행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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